안녕하세요☺ 오늘은 케이트 미들턴이 자주 착용하는 진주 귀걸이를 갖고 왔습니다! 케이트는 2016년 캐나다 로열 투어에서 위 진주 귀걸이를 처음 선보였는데요~
모던한 스타일의 사진 속 진주 귀걸이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케이트에게 대여해 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실버 주빌리라는 중요한 행사에서 착용했기 때문에 임의로 <실버 주빌리 진주 귀걸이>라고 불려요~
실버 주빌리는 여왕의 즉위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즉위 70주년을 축하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가 치러졌고, 얼마후 엘리자베스 여왕은 돌아가셨죠..ㅠㅠ
1970년대 처음 등장한 위 <실버 주빌리 진주 귀걸이>가 언제 여왕의 컬렉션에 포함됐는지, 어디서 왔는지 알려진 사실은 없습니다.
여왕은 <실버 주빌리 귀걸이>와 비슷한 진주 귀걸이(다이아몬드 스터드에 원 모양의 진주 드롭이 달린 귀걸이)를 많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왕의 진주 귀걸이들은 크기와 모양으로 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실버 주빌리 귀걸이>는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진주가 타원에 가까워요. 엘리자베스 여왕은 <실버 주빌리 귀걸이>보다는 비슷한 모양의 다른 귀걸이를 더 선호하더라고요.
엘리자베스 여왕은 아주 가~끔 착용하던 <실버 주빌리 귀걸이>를 왕실 가족들에게 대여해 주기 시작했습니다ㅎㅎ
2012년 엘리자베스 여왕은 영국 왕실을 대표해 룩셈부르크 대공세자 기욤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웨식스 백작부인 소피에게 <실버 주빌리 귀걸이>를 대여해 주었습니다. 소피는 여왕의 막내아들 에드워드 왕자의 아내로 여왕의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이혼하지 않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죠.
물론 소피도 왕실 생활 초반에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조용히 공무를 수행하면서 여왕이 신뢰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실버 주빌리 귀걸이>는 룩셈부르크 결혼식을 위한 일회성 대여였고, 이후 케이트가 2016년 캐나다 로열 투어를 시작으로 대여받기 시작했죠.
2018년 막내아들 루이를 출산하고 병원 앞에서 포토 타임을 가졌을 때도 여왕의 <실버 주빌리 귀걸이>를 착용했습니다~ 저 아기가 벌써 자라 플래티넘 쥬빌리 씬스틸러가 되었죠ㅋㅋㅋ 시간 참 빨라요ㅠㅠ
엘리자베스 여왕의 장례 기간 동안 케이트는 여왕이 그녀에게 대여해 준 <실버 주빌리 진주 귀걸이>를 착용함으로써 여왕에 대한 마지막 경의를 표했습니다.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어떤 자리에서 착용하든 다 잘 어울리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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𝑺𝒊𝒍𝒗𝒆𝒓 𝑱𝒖𝒃𝒊𝒍𝒆𝒆 𝑬𝒂𝒓𝒓𝒊𝒏𝒈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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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주빌리 진주 귀걸이>의 소유자
1. 엘리자베스 여왕
2. 찰스 3세/카밀라 왕비 (2022년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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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주빌리 진주 귀걸이>의 착용자 (소유자 제외)
1. 웨식스 백작부인 소피 (2012년 룩셈부르크 결혼식)
2. 케이트 미들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