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3. 6. 25
오늘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즉위 70주년을 기념하는 플래티넘 주빌리 행사에서 케이트 미들턴이 새롭게 선보인 위 <사파이어 귀걸이>를 가져왔습니다! 영국 역사상 처음 맞이하는 플래티넘 주빌리였기 때문에 차차기 퀸으로서 케이트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날은 특히 그녀가 처음 착용한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답니다.
다이아몬드 클러스터로 둘러싸인 두 개의 카보숑컷 사파이어를 하나의 다이아몬드로 연결한 위 드롭형 귀걸이는 케이트의 시어머니인 다이애나 비가 생전에 자주 착용했던 보석이었습니다.
다이애나는 보석 중에서 사파이어를 제일 선호했기 때문에 그 유명한 사파이어 초커를 비롯해, 다양한 사파이어 보석들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위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도 그중 하나였죠.
다이애나가 언제, 어떻게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소유했는지는 알려진 사실이 없습니다ㅠㅠ 아마 사적으로 받은 선물이 아닐까 해요??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는 다이애나 사후 케이트에 의해 리세팅되었다는 소문도 있었는데요. 플래티넘 주빌리 이전에 케이트가 비슷한 디자인의 사파이어 귀걸이를 몇 번 착용한 적이 있었는데,
여러 매체에서 위 사파이어 귀걸이가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리세팅해서 만든 거라고 주장했죠. 이 기사들을 보고 몇몇 사람들은 왜 다이애나의 귀걸이를 마음대로 리폼하냐고 애꿎은 케이트를 욕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리폼설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9개의 다이아몬드가 사파이어를 둘러싸고 있는 귀걸이의 디자인은 다이애나 귀걸이의 하단 드롭 부분과 비슷했지만 사파이어 커팅은 다이애나의 것과 달랐기 때문이에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케이트 귀걸이의 사파이어는 각진 형식의 커팅이죠? (정확한 커팅 종류는 모르겠네요ㅠㅠ 아시는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패싯컷이라고 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는 둥근 형태의 카보숑컷이었기 때문에 케이트의 사파이어 귀걸이와는 일치하지 않았습니다. 다이애나의 상징적인 보석을 재연마했을 가능성도 물론 낮았죠. 그러나 다이애나 사후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케이트뿐만 아니라 해리 왕자의 아내인 메건도 착용하지 않자 여러 매체들의 주장대로 리폼된 것이 아니냐는 말들이 계속 나왔습니다.
이번 '플래티넘 주빌리'를 통해 윌리엄 왕자가 완전한 형태의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물려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앞으로 있을 여러 행사나 공무에서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착용할 케이트의 모습이 기대되네요☺
＋업데이트 2022년 어스샷 시상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케이트는 방문 첫날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를 착용했습니다!
𝑷𝒓𝒊𝒏𝒄𝒆𝒔𝒔 𝑫𝒊𝒂𝒏𝒂'𝒔 𝑺𝒂𝒑𝒑𝒉𝒊𝒓𝒆 𝑫𝒓𝒐𝒑 𝑬𝒂𝒓𝒓𝒊𝒏𝒈𝒔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의 소유자
1. 다이애나, 웨일스 공비
2. 윌리엄 왕세자 (1997년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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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드롭 귀걸이>의 착용자
1. 다이애나, 웨일스 공비
2. 케이트, 웨일스 공비
